· 약간의 불쾌한 표현이 첨부되어있습니다. · 반복재생을 추천드립니다. 티르 코네일 돌계단에 앉아있는 그를 보신적이 있나요?밀밭을 거닐던 발걸음을 본적은요,작은광장에 울리던 악기소리를 들은 적은 있나요? 항상 웃고 있던 그와 눈을 맞추며 인사해본적이 있나요? 뭐, 상관은 없죠 어차피 다 잊었을텐데. 자 그럼 우리 다시 그 별에 대해 생각해볼까요? ©액캬님 커미션 밀레시안 테마곡 - 혜성보다 밝게 타오르는 천구성 해질녘 티르코네일의 밀밭의 빛을 품은 분홍빛의 금발이 부드럽게 흘러내리어 어깨에 닿아있다. 옆머리 없이 흘러내린 머리카락은 불편하지 않도록 동그란 귀 뒤로 넘겼고 도수가 없는듯 굴절이 없는 안경알 너머의 표정은 익숙한 웃는 표정이다. 늘 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