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binogi

[마비노기]주밀레 썰백업(~24.11.19)

ㄲr람 2024. 11. 19. 05:36

 

 

가내밀레 잠

 

기본적으로 가내밀레는 잠을 자지않아요. 잘필요성을 못느낀다기보단 잘때공격이라도 당하면요 아플거잖아요 늘 세상을 경계하고있어서 어디서든 맘편히 눈을 못붙임. 근데 유일하게 가능한 장소가 성소인거에요 거긴 괜찮아 그래서 G25가 끝나고부터 잠이라기보단 전원을 끄듯 정신을 놓아버리는 일이 종종있습니다.

 

가내밀레 인어에유

 

르밀 인어에유를 보면서 느낀건데 울집 밀레는 인간을 동경하고 사랑해서 자기 옆에두고싶어서 여럿죽였을듯 함께있고싶어서 바다로 데려왔는데 인간이 어떻게 살아 죽지. 그래서 자기가 올라왔더니 세계에 섞이지 못하고 도태되고 유리되어 영원히 외로워짐. 바다로 돌아가고싶지도 않음 거긴 자신에겐 너무외롭고 추웠음. 내가 사랑하는것들은 다뭍에있는데 어찌돌아감.


가내밀레 HE포 에유 생각했던거 적어두기

기숙사 Sly데린
모자 닿기도 전 에나 닿은 직후까지는 아니지만 꽤 빠르게 정해진편 특기과목은 변신술 약초한 마법약, 못하는 과목은 점술 신비한 동물 돌보기 어둠의 마법 방어술

지팡이는 산사나무/용의 심금/8인치/잘 휘어짐
산사나무의 특징은 모순적인 이중성, 산사나무는 치료와 저주 모두에 잘 맞으며 내면의 혼돈을 가진 마법사와 마녀에게 잘 맞음 용의 심금은 주인에게 충실하지 않고 사고를 많이 일으키지만 강력한 주문에 잘맞는다. 8인치의 유독 짧은 길이는

내면의 불안정성을 보여주며 잘휘어지는 성질또한 본인의 주관보다 타인에게 휩쓸리는 내명의 성정을 나타냄. 지팡이는 하얗게 칠이 되어있고 금색의 라인이 조각 되어있는게 특징 자기가 맨 분홍색 리본이 달려있음.


가내밀레 육채 재구성

 

나는 환생할때 육체 재구성을 하는게 밀레시안의 기억에 의존해서 재구성하는거라고 생각함 정신적인 부분이 크게 영향을 주는거임 그래서 가내밀같은 경우 21에서 톨이 찔렀던 칼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그걸 의식하고있기때문네 흉터가 없는 몸을 상상할 수 없는 거임 다만 전투에서 생긴 상처들은 일일히 다 기억하는게 힘들어서 오히려 깨끗한 몸쪽을 떠올리기가 편해서 흉터가 안남을 것 같음

 

그래서 이런 얘기를 하는 까닭은 가내밀은 과거에 정해지지 않은 외형과 육체 성별로 무작위적 환생을 한적이 있었는데 당시 정신 상태가 많이 영향을 끼쳤을 것 같음 첫번째 환생후의 자아 형성기의 삶이 자꾸 죽음과 환생으로 존재를 부정당하고 잊혀지면서 그러면 그때의 나는 누구지?에서 걔는 죽은거구나 그럼 나는 누구지?까지 흐르는 의식의 흐름으로 인해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여신강림 진행할즈음에 모습이 지금 정착한 것이었던 거임 메인스트림을 하면서 본인보다도

이모습을 기억하는 타인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 모습에 정착했을듯 사실 옛날 모습이 기억도 안남 다만 메인스트림 진행하고 이제와서야 아 그러고보니 검은머리였던 것 같다. 라는 것정도는 기억해냈을 듯


가내밀레 결혼썰

가내밀의 설정이 설정이다보니 이름모를 다난들과의 에피소드를 종종 생각하게 되는데 여신의 목소리에 응답하기전 방랑하고 다닌시절에 대한 에피소드들임 가령 가내밀은 결혼을 해봤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여성 다난이었을 것 같고 당시에 가내밀이 남성이었는지 여성이었는지는 기억하고있지 않음.

 

어느정도 밀레시안으로서 살아가는 방식에 익숙해져가고 있던 때라 좀더 사람과있어도 이질감이 덜 들기 시작하기도 했고 그러다 어떤 여성 다난이 고백했을 것 같음. 가내밀은 처음에는 거절했다가 다난여성쪽이 계속 대쉬하니까 받아줬음 딱히 애정을 느끼거나 한건 아니었지만 조금의 기대감이 생겼음 혹시 이사람은 나를 잊지않고 늘 곁에 있어줄지도 몰라하고 점점 그렇게 다난여성과 함께 있는게 익숙해지고 편해졌을듯 그러다 다난여성쪽에서 프러포즈를 해서 마을의 성당에서 작게 결혼식도 하고 반지를 나누고 축하도 받았음.

 

그렇게 결혼을 하고 같이 작은집에서 살림을 시작했음. 작았지만 나름대로 둘이살기에는 좋은 가구도 장식도 서로 물어보며 골라 장식한 둘만의 집이었지 하지만 가내밀은 결국 여러이유로 다시 전투로 나섰고 결국 죽음을 맞이해 환생을 하게되었음. 나오를 만나 다시 태어나서 물가에 얼굴을 비추어보니 여전히 어떻게 생겼는지가 보이지 않아서 환생하기전 얼굴과 달라졌으면 어떡하지 아내가 알아보지 못하면? 아냐 안달라졌을거야 그리고 달라졌더라도 그녀는 날 알아볼거야 라면서 둘의 집으로 향했지만 도착한 집에는 마치 처음부터 아무도 살지않았던마냥 냉기만 흘렀고

 

그래서 가내밀은 다난여성을 만났던 장소로 향했음 서두르지 않는 발로 도착한 그곳에서 다난여성은 다난남성으로 보이는 이와 즐겁게 대화를 하고있었음. 그래서 말을 걸었더니 조금 낯선이를 보는듯한 표정으로 처음 뵙겠습니다. 라고 말했음. 밀은 잠시 머뭇거리다 반지를 끼시나요? 하고 물었고 다난여성은 아뇨, 평소에는 밭일때문에 불편해서 끼지않네요 하며 답했음. 확실히 그녀의 손에는 반지가 없었음. 그리고 밀레의 손에는 여전히 결혼식날 나눈 반지가있었음. 그래서 밀레는 웃으며 네, 그렇군요. 하면서 그곳을 떠났음. 그리고 집은 버렸고 반지는 어딘가 땅에 떨어져서 굴러가버렸으며 밀레는 다시 떠돌기 시작했음.


착한 쓰레기

가내밀이 솔직히 쓰레기긴한데....착한 쓰레기지.... 자기좋아해주기만 하면 칠렐레팔레레가서 해달라는거 다해줌 근데 마음은 안줌 이렇게쓰니 좀 나쁘긴한데 주변사람들 속태워먹기 1인자일듯 심하게 다쳐서 돌아와도 절 좋아하잖아요 그거면 됐어요 이래서 주변사람들 미치게만드는데 1위임


 

친구와 안녕해 안녕

 

아주 오래전에 루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루를 결벽적일정도로 자신과 구분짖고 밀어내는 가내밀레가 타니와 작별인사할때만은 자기를 루로 대했다는 점이 좋음. 세상을 구한 영웅이며 에린을 지키는 수호자이며 누구보다 빛나는 별이아니라 조금 겁이많고 낯을 가리지만 상냥한 청년 루로서 타니와 친구가 된거임. 그 누구도 닿지 못한 부분이었는데 타니만은 가볍게 닿아서 친구가 되었음. 그래서 타니는 루의 친구이자 시안의 친구이고 밀레시안의 친구임. 타니를 다시만나면 자신을 잊었다고해도 타니가 루의 친구인점은 변하지않음.


 

꽃 선물 받는 가내밀레

어느날 모브다난 친구가 휴 오늘 알바도 다했다 하고 땀쓱하고 있는 가내밀레한테 꽃다발 들고 멀쓱한 차림으로 와서는 저,저기. 하고 꽃다발 내미니까 밀레 당연하게 응? 아...누구한테 전해드릴까요? 하는거 모브 다난친구는 그,그게 아니라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 말에 눈 동그래져서 꽃다발 받아드는게 너무 노골적으로 사랑한다는 의미의 꽃만 가득함 모브다난이 머뭇머뭇하다가 저기 그리고... 하고 우물쭈물 하니까 밀레가 하하, 이렇게 예쁜 꽃다발을 받을줄은 몰랐어요. 고마워요. 하고 너무 예쁘게 웃어서 고백하려던것같은 다난 그대로 정교먹고 하얗게 산화되고 밀레는 고마워요. 하고 꽃다발 들고 가버림. 모브다난친구는 밀레가고 한참후에야 정신차림. 어쨌든 이 이후로 사생활이라는게 1도 없는 밀레의 이야기는 전 에린과 대륙을 건너까지 퍼졌고 이후부터 자꾸 꽃 선물 받는 밀레보고싶음.


 

가내밀레와 이스시쟌

 

01

이게 가내밀레랑 이스시쟌인데 이스시쟌은 어차피 착해보이려고 쓰는 도수없 안경이라 안쓴다는 설정이 있음. 머리도 원래에 가깝게 흑발로 바꾼다는 설정. 그리고 밀레주변의 다난들을 싫어함.

그리고 베인을 싫어함. 본체한테 너무 큰 질문을 주고 자기는 훨훨 날아가버려서 그리고 톨비쉬를 좋아하는듯 싫어하는듯 좋아하는듯함 쓰다듬으면 기분좋아서 고롱대다가 할퀴고 하악질해대다 너무심했나하고 머리콩했다가 다시 하악질함. 그래도 잘때는 톨비쉬 배위에서 자는 그런 느낌.

 

02

베인과 가내이스시쟌(편의상호칭) 만나는거 보고싶어짐 정확히는 고양이 모습으로 근데 베인은 가내 이스시쟌=밀레인거 알아보고 그대 이건또 신기한 모습이군 하고 말가는데 하악질함 맨날 얌전하던 고양이가 하악질함 흥미로움 나랑싸워줄것같음. 근데 일단 지금은 너무작음. 뭘 쓰려했던거지


 

성희롱 당한 가내밀레

 

@ 아무리 밀레시안이라도 성희롱이 나올것같아. 그래서 듣다가 성희롱 발언을 들은 가내 밀레들은 어떻게하나요(니들 싸움강해 절로 이야기나올뻔하지만) 가내밀레의 대응이 보고싶어요. 사이다스럽게 하나요? 현실적으로 하나요. 권력으로 누르나요?

솔직히 성희롱을 잘 이해 못할 것 같음. 약간 지능 판정 실패같은... 행위에 담긴 뜻이나 그런거 이해못하고 사실 성적인 걸 잘 몰라서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느끼긴 하는데 그냥 담긴 감정이 약간 그래도 조금이라도 호감에 가까우니까 그냥 ㅎㅎ 웃고 넘김. 그래서 주변에서 열불날 것 같음.

그래서 다들 왜 화내지? 하고 혼남 결국 이 뒤에 성교육을 빙자한 설교받아서 그냥 이론적으로 이게 성희롱이라는것만 납득하고 비슷한 행위일때 웃으면서 하지마세요. 함. 근데 여전히 성희롱이 뭔지를 이해를 못함.

솔직히 몸만커다래졌지 내용물은 미성숙한 그대로라서 일단 학습이 너무부족함 눈치도 생존쪽으로만 발달해버림.


 

가내밀레 포켓몬 트레이너AU

 

가내밀레가 트레이너에우 하면 고스트&페어리타입 트레이너일거라는 생각을함. 외향만 보고서는 페어리 단일일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닌 파트너는 둥실라이드 다른애들은 따라큐 브리무음 마샤도 날개치는 머리 눈여아 킬가르도 사실상 고스트에 중심이되는 고스트&페어리타입의 트레이너일것같음


 

가내밀레는 쓰레기가 맞습니다.

 

01

@ 누군가 드림주와 드림캐 사이를 이간질하려고 드림주/드림캐에 대한 나쁜 말을 드림캐/드림주에게 흘리면 드림캐/드림주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솔직히 밀레른하는 드림캐들 다 그 소문 들어봤을듯 밀레시안이 이 사람 저사람 다 손대고 꼬시고 다니는 방탕한 바람둥이라는...다들 안믿지만 사실 하는 의도와 행동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죠.

 

02
@드림주/드림캐에게 자기 마음을 들켜 버린 드림캐/드림주가 작게 한숨 쉬고서 미안하다고, 다음부터는 안 들키게 하겠다고 하는 거 보고 싶다 (마음 접는다고는 죽어도 안 함)

 

이거 모브던 다난이던 밀레가 알게된거면 정말 꽃피듯 웃으면서 조금 부끄러운듯 붉어진 얼굴로 상대 손잡고 왜요? 저는 저 좋아해주는 사람을 좋아하는걸요? 하면서 말해줌. 근데 이걸 자기 좋아하는 모든사람에게 함.


'Mabinogi'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비노기]서클에 썼던 썰백업  (0) 2024.11.19
[마비노기]밀레른 썰백업(~24.11.19)  (0) 2024.11.19
[디스아스터] [open]  (0) 2024.10.15
[마비노기]Milletian  (0) 2024.09.08
[디스아스터] 만찬 미식가  (0) 2024.09.02